여권사직 규격 및 촬영 시 주의사항

여권은 해외여행 시 신분을 증명하는 필수 서류입니다.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그 중 여권사진의 규격과 품질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권사진은 본인의 신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야 하므로 여러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권사진의 규격, 사진 촬영 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여권사진 규격

1) 기본 규격

여권사진의 기본 규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크기: 가로 3.5cm, 세로 4.5cm

· 머리 길이: 정수리부터 턱까지 3.2cm에서 3.6cm 사이

· 배경: 균일하고 잉크 자국이 없는 흰색 배경

· 품질: 인화지에 인쇄된 선명한 사진(해상도 300DPI 권장)

 

2) 품질 및 조명

사진의 품질과 조명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흐릿하거나 픽셀이 깨지는 저해상도 사진, 주름이나 얼룩이 있는 사진은 사용 불가합니다. 인물과 배경에 그림자 및 빛 반사가 없어야 하며, 원래의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적절한 조명을 사용하여 얼굴의 윤곽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3) 얼굴 방향 및 표정

사진 촬영 시 얼굴과 어깨는 정면을 향해야 하며, 측면 포즈는 불가합니다. 머리를 카메라를 향해 앞이나 뒤로 기울이는 것도 금지됩니다. 입은 다물고 무표정이어야 하며, 미소를 짓거나 눈썹을 올리는 표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으로 눈을 가리지 않아야 하고, 얼굴 전체가 완전히 노출되어야 합니다.

 

2. 사진 촬영 시 주의사항

1) 의상 및 장신구

사진 촬영 시 의상과 장신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자, 머리띠, 머리 덮개 등으로 머리를 가리는 것은 금지됩니다. 목을 덮는 티셔츠나 스카프는 얼굴 윤곽을 가리지 않는 한 허용됩니다. 종교적 의상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착용하는 경우에 한해 허용되며, 얼굴 전체가 노출된 사진이어야 합니다. 귀걸이, 피어싱 등의 장신구는 빛이 반사되거나 얼굴 윤곽을 가리는 경우 제출할 수 없습니다. 이어폰, 헤드폰 등의 무선 핸즈프리 착용도 금지됩니다.

2) 눈과 안경

눈은 자연스럽게 떠야 하며, 시선은 정면을 향해야 합니다. 눈동자에 적목현상이 없어야 하며, 눈동자 빛 반사가 있는 사진은 본인 확인이 가능하고 눈동자 모양 및 색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용, 컬러, 서클렌즈, 색이 들어간 안경, 선글라스 등은 착용할 수 없습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빛이 반사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안경테가 눈을 가리면 안 됩니다.

3) 영·유아 사진

모든 기준은 성인과 동일합니다. 장난감 등 사물이나 보호자가 노출되지 않아야 하며, 입을 다물고 촬영하기 어려운 신생아 및 유아(36개월 이하)의 경우 입을 조금 벌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최대한 다물고 찍는 것이 좋습니다​.

4) 기타 주의사항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배경을 지우거나 흰색 배경에 인물을 임의로 합성한 사진은 제출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사물이 노출된 사진도 접수되지 않습니다. 여권 발급 신청일 전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만 유효하며, 일반 종이에 인쇄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여권사진은 여권 발급을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크기, 배경, 품질, 얼굴 방향, 표정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촬영 시 의상, 장신구, 눈과 안경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권사진 규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정확한 사진을 준비하여 여권 발급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는 데 이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